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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서 국내 최대 곤충축제

    이승규 기자

    발행일 : 2022.08.10 / 사회 A1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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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벌레·나비 등 1만5000마리 직접 만져보는 체험 할수있어

    국내 최대 규모 곤충 축제가 경북 예천에서 열린다.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 등 예천읍 일대와 효자면의 예천곤충생태원에서 '2022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된 뒤 4~5년마다 열린 예천곤충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2016년 3회 축제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6년 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곤충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 6일 시작해 1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사슴벌레와 나비 등 살아 있는 곤충 1만5000여 마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예천곤충생태원 유리온실에선 장수풍뎅이 등 딱정벌레목 곤충 1만여 마리를 볼 수 있다. 번데기와 애벌레 성장 과정도 함께 전시해 관광객의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국내 최대 터널형 나비관찰시설인 나비관찰원에선 호랑나비와 꼬리명주나비 등 나비 5000여 마리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예천읍 시가지에도 곤충 정원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도심 속 숲속 쉼터를 주제로 한 곤충 정원에선 귀뚜라미 키우기 등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귀뚜라미를 집에 데려가 기를 수도 있다. 곤충주제관에선 물가에서 사는 곤충들의 생태계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연못 정원 등이 미디어 아트로 꾸며져 있다. 파충류전시관에선 아이들이 직접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도마뱀 등 파충류를 만져볼 수 있다. 곤충산업관에선 국내 곤충 관련 산업과 대표 기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천체육공원에선 여름철 예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한천어린이물놀이장'이 준비돼있다. 인근의 피크닉 쉼터에선 파라솔과 그늘막 아래에서 햇볕을 피할 수 있고 푸드 트럭이 설치돼 관광객이 가벼운 소풍을 즐길 수도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곤충 축제를 경북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기고자 :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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