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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 국내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그 수만 해도 해마다 10만명이 넘을 정도다. 최근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 수는 더 늘었다.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변화 및 연골의 손상 등으로 인해 관절을 구성하는 뼈, 인대 등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진행성 질환인 만큼 자연 치유가 쉽지 않다.

과거 퇴행성 관절염은 의사들 사이에 불치병으로 통했다. 진통제와 연골 주사를 놔도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수술로도 완전한 해결이 어려웠다. 필자는 수술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발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찾는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치료가 가장 어렵다는 퇴행성 관절염을 수술 없이 한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 'O.K 침술'을 개발했다.

O.K 침술은 기존 디스크나 관절 치료와 달리 새로운 치료 원리에 기반해 완성된 치료법으로, 한 달에 1~2회 이상만 받으면 된다. 오랜 연구를 거쳐 개발한 비수술적 치료법인 만큼 2만건에 달하는 치료 사례를 보유했다. 그간 재발과 부작용도 없었다.

O.K 침술과 함께 사용되는 환약이 있는데 바로 '보골환'이다. 보골활은 예로부터 손상되고 약화된 결합조직(근육·인대·신경 등)의 재건과 재생에 뛰어난 20여 가지의 약재들로 구성됐다. O.K 침술로 뚫린 신경체계가 순환하기 시작하면, 보골환의 약재 성분이 흡수되면서 손상된 결합조직의 세포와 조직을 재생시킨다. 보골환은 하루 한 알만 복용하면 된다.

O.K 침술과 보골환은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있어 주류 의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수술 없이 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치료 기술을 개발해 많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기고자 : 최광호 경희무릅나무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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