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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잠실서 세계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열린다

    류정 기자

    발행일 : 2022.08.08 / 경제 B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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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E' 2021/2022 우승자 확정

    이번 주말, 서울에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 서울 대회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전기차 경주인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시 최대 축제인 '서울 페스타 2022'와 함께 진행돼 서울을 완연한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포뮬러E 서울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로 13~14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대회다. 'E-프리(E-Prix)'는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2021/2022 시즌인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그동안 디리야·멕시코시티·로마·모나코·베를린·자카르타·마라케시·뉴욕·런던에서 경주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E 레이싱이 전 세계 도시의 도심에서 최초로 열린 이래 100번째로 열리는 경기이자, 포뮬러E의 공식 레이스카인 '젠2'(GEN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역사적인 대회이기도 하다.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는 특별한 스트리트 서킷이 조성된다. 올림픽 주 경기장과 주변 체육시설 단지와 주변 도로를 이용해 조성되는 이 서킷은 총 길이 약 2.6km다. 주 경기장 내부에 특수 제작되는 도넛 형태의 트랙은 주 경기장 관람석의 수만 명이 지켜볼 수 있게 설계됐다. 총 11팀의 전기차(드라이버 22명)가 이 서킷을 45분간 반복해서 최고 시속 230km로 돈 뒤 마지막 한 바퀴에서 승부를 낸다.

    천둥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기존 레이싱과는 달리 '포뮬러E'는 소음이 거의 없다. 소음뿐 아니라 배출가스가 없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더 가까이서 트랙의 역동적인 주행을 느낄 수 있다. 엔진 대신 전기모터가 달린 레이싱카는 어떤 소리로 얼마나 빠르게 달릴지 궁금하다면, 잠실로 직접 가보자.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서울 페스타 2022'와 연계해 K팝 콘서트, 포켓몬 퍼레이드, 먹을거리, 쇼핑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서울 E-프리' 티켓은 위메프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일권으로 티켓 한 장으로 예매한 경기일의 예선과 본선 경기, 그리고 대회 이후의 콘서트 등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1인당 경기 일별 예매 수량은 최대 4매로, 하나카드로 예매하면 5% 할인 받는다. '서울 E-프리' 티켓에는 포뮬러E 역사상 최초로 탄소배출권이 적용됐다. 티켓을 구매하면 대회도 즐기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9만9000원~50만원이다.

    [그래픽] 포뮬러E 서울대회 코스
    기고자 : 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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