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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반도체 판매량 처음으로 줄었다

    장형태 기자

    발행일 : 2022.08.08 / 경제 B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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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6월 반도체 판매량이 1976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 업체 IC인사이츠는 "일반적으로 6월 반도체 판매는 전월보다 한 자릿수 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지만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6월 반도체 판매량 최저 증가율 기록은 1985년의 1%였다. IC인사이츠는 반도체 판매량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6월은 신학기 수요에 맞춰 생산을 늘리려는 가전·IT 기기 제조업체들 때문에 반도체 수요가 많은 달로 꼽힌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IT 제품 수요가 위축됐고, 미국 IT 업체들도 서버 투자에 신중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부진했다. 특히 스마트폰·PC·TV·게임기 등 개인용 전자 제품 출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소비가 줄면서 반도체 재고가 쌓이고 가격도 하락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7월 PC용 D램 범용 제품의 고정 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14.03% 떨어졌고 낸드플래시 메모리카드용 범용 제품의 고정 거래 가격도 3.75% 하락했다.
    기고자 : 장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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