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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신부 오지현, KLPGA '우승 부케' 들까

    제주=민학수 기자

    발행일 : 2022.08.06 / 스포츠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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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현(26)은 골프를 '골프, 참 쉽쥬' 하듯 편하게 쳤다. 드라이버를 동반자 중 가장 멀리 보내놓고는 파4홀 같으면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려 버디를 잡거나 파를 했다. 지난해 6승에 이어 올해 3승을 거둔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 박민지(24)와 올해 2승을 거두며 2년 전 예리함을 되찾은 조아연(22)과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데, 무더위 속에서도 오지현만 땀을 흘리지 않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5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오지현은 첫날에 이어 4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최예림(10언더파 134타)과는 2타 차이다. 지난해 오지현은 이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리고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화제를 뿌렸다.

    2018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오지현은 대회 3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8승에 도전한다. 12월의 신부'가 될 오지현은 "결혼을 하더라도 좋아하는 골프를 갑자기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기고자 : 제주=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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