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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빌라(상반기 전세 거래) 21%는 '깡통전세'

    정순우 기자

    발행일 : 2022.08.06 / 경제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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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가 매매가의 90% 넘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에서 전세로 거래된 신축 빌라(연립·다세대) 5채 중 1채는 전세금이 매매가의 90%가 넘어 '깡통전세'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특히 강서구는 깡통전세 비율이 절반을 넘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깡통전세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아 집을 처분해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큰 전셋집을 뜻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통상 전세가율 80% 이상을 깡통전세의 기준으로 삼는다.

    5일 다방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 사이 신축된 빌라의 상반기 전세 거래 3858건 가운데 21.1%(815건)의 전세가율이 90%를 웃돌았다. 전세금이 매매가와 같거나 더 높은 경우도 15.4%(593건)에 달했다. 다방은 같은 건물 동일 면적 매물의 매매 및 전세 실거래가를 활용해 전세가율을 계산했다.

    구별로는 서울 강서구의 깡통전세 비율이 53.3%로 가장 높았다. 특히 강서구 깡통전세 거래 370건 중 82.2%인 304건이 화곡동에 몰려 있었다.
    기고자 :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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