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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의 임금인상률 상반기 잠정치 5.3%

    이준우 기자

    발행일 : 2022.08.05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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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물가 상황 굳어지나" 우려

    올 상반기 100인 이상 사업체의 평균 협약 임금 인상률이 5.3%로 집계됐다. 협약 임금 인상률이란 실제 지급된 임금이 아니라 노사가 합의한 임금 인상률을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올 1~6월 임금 결정 현황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100인 이상 사업체 1만723곳 중 임금 협상을 마친 361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잠정치다. 연도별 협약 임금 인상률이 5%를 넘은 것은 2011년(5.1%)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인플레이션에 임금 인상까지 가팔라지며 고물가 상황이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3%로 IMF 외환 위기가 지속되던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은 4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제품 가격 인상으로 또다시 물가가 추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임금 인상은 대기업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1000인 이상 사업체의 협약 임금 인상률은 5.6%로 300인 미만 사업체(5.1%)보다 높다.
    기고자 : 이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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