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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끝내기포… 한화, KIA전 9연패 끝에 승리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2.08.03 / 스포츠 A2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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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키움 따돌리고 3연승

    한화가 2일 열린 프로야구 대전 홈 경기에서 KIA를 5대4로 물리쳤다. 2022시즌 들어 상대 전적 9전 전패를 당하다 첫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4-1로 앞서던 8회 초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 말 하주석<사진>의 끝내기 홈런으로 '호랑이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5번 하주석은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1볼에서 던진 시속 135㎞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2012년 한화에서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1호 끝내기 대포였다. 앞선 9경기 무실점 행진을 했던 KIA 정해영은 시즌 37번째 등판 만에 첫 홈런을 맞았다.

    선두 SSG는 고척 원정에서 키움을 7대5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 4연패에 빠진 2위 키움과의 승차는 8경기로 벌렸다. 1-2위간의 대결답지 않게 두 팀은 실책 3개씩을 저질렀다. SSG는 4-5로 뒤지던 9회 초 상대 실책에 편승해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루에서 이재원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쳤는데, 키움 유격수 김주형이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1·2루가 됐다. 정상적인 수비를 했다면 병살 플레이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기사회생한 SSG는 대타 김강민의 안타로 만루를 만든 다음 추신수와 최지훈의 연속 적시타, 최정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단숨에 3점을 뽑았다.

    롯데는 안방 사직에서 LG에 4대3으로 역전승했다. 1-3으로 뒤지던 7회 말 무사 1·3루에서 안치홍이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1루 주자였던 이대호가 홈까지 파고드는 과감한 주루를 선보였다. 롯데는 후속 타자 정훈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기고자 :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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