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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WT 초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박강현 기자

    발행일 : 2022.08.03 / 사람 A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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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WT) 초대 총재를 포함한 6명이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초대 'WT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WT는 1일(현지 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 WT 명예의 전당은 태권도를 빛낸 분야별 주역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5월 맨체스터 총회에서 신설됐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평생공로, 임원, 선수 세 부문으로 나눠 선정된다. 초대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2020년 6월 '명예의 전당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WT 집행위원회가 최종 승인하면서 결정됐다.

    평생공로 부문에서는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앞장선 김운용 WT 초대 총재와 고(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헌액됐다. 김 전 총재는 1971년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은 뒤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1972년 국기원과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을 차례로 설립해 태권도 발전을 이끌었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태권도를 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채택한 데 이어 정식 종목 채택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임원 부문에서는 이대순 전 WT 부총재와 고(故) 아흐메드 풀리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이 각각 아시아와 아프리카 태권도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헌액됐다.

    남녀 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는 서울 올림픽 시범 종목 금메달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상 첫 4연패(1982, 1983, 1985, 1987)를 이룬 정국현 WT 집행위원과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67kg 초과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중국의 천중이 선정됐다.
    기고자 : 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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