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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라이프] 서울 전기차 차주들, 충전 편해지겠네

    장근욱 기자

    발행일 : 2022.08.03 / 사회 A1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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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변·LPG충전소·택시차고지…
    市 "충전기 130대 연내 추가설치"

    서울시가 시내 대로변, LPG 충전소, 택시 차고지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연말까지 130여 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 급속 충전기는 지난 6월 기준으로 1920대다. 급속 충전기는 충전 용량이 50㎾ 이상인 충전기를 말한다. 50㎾급 급속 충전기로 70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7분이다.

    서울시는 우선 대로변 등에 가로등형 50㎾급 급속 충전기를 연내에 약 30대 더 설치하기로 했다. 기둥에 충전기가 달린 형태인 가로등형 충전기는 차를 도로변에 잠깐 세우고 충전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가로등형 충전기는 서울 시내에 총 8대 있다. 지난 2월 마포구 노상 주차장 등에 처음으로 설치된 뒤, 지난달 중구 세종대로와 중구 무교로 대로변에도 설치됐다.

    시는 LPG 충전소와 택시 차고지 등에도 이달 중으로 100㎾급 충전기 9대와 200㎾급 충전기 4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택시 차고지 충전기는 운수 업체가 전기 택시를 충전하는 시간 외에는 주민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시는 연말까지 LPG 충전소, 택시 차고지 등에 급속 충전기를 50대 더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로 연립주택 등 주택가 밀집 지역에 있는 택시 차고지에 충전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현재 1.8%인 시내 전기차 보급률을 2026년까지 10%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시내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1만2000대로 늘릴 방침이다.
    기고자 : 장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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