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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점 결승 대포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2.08.01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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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7월에만 19경기 16승 거둬
    리그 50경기 남기고 1위 굳히기

    SSG가 31일 열린 프로야구 광주 경기에서 홈 팀 KIA를 3대2로 제쳤다. 추신수가 5회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임기영을 두들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7월에만 홈런 6개를 쳤다.

    SSG는 7월에 치른 19경기에서 16승(3패)을 쓸어 담으며 선두(63승28패3무)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키움에 승차 7경기, 3위 LG엔 승차 8경기가 앞선다.

    SSG가 주말 이틀간 투수를 어떻게 운용했는지를 보면 '잘되는 집안'의 여유가 드러난다. 31일 선발 투수였던 박종훈은 작년 6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고 재활을 거쳐 약 1년 2개월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김원형 감독은 그의 복귀전 투구 수를 60개로 정한 상태였다. 언더핸드 투구를 하는 박종훈은 3회까지 공 54개를 던지는 동안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주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고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시속 137㎞였다.

    SSG가 박종훈 다음으로 올린 투수는 좌완 오원석. 올해 선발로만 5승(5패)을 올렸던 선수를 불펜(구원)으로 돌려 투입했다. 오원석은 3이닝 2실점 하며 구원승을 따냈다.

    SSG는 30일에도 윌머 폰트-노경은-문승원에 이어 마무리 서진용을 투입해 7대5 승리를 일궜다. 폰트는 승리투수가 되면서 다승 단독 선두(13승4패)로 나섰다. 노경은은 시즌 개막부터 선발로 6승(3패)을 올렸는데, 후반기 들어 불펜으로 임무를 바꿨다. 작년까지 선발 투수로 뛰었던 문승원도 작년에 팔꿈치 수술을 하고 지난 10일부터 구원진에 합류했다.

    SSG는 최근 새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가 합류하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투수 자원이 풍부해지자 '잡아야 할 경기'에 선발급 투수들을 구원으로 쓰고 있다. 정규리그를 50경기쯤 남긴 상황에서 일찌감치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대구에선 삼성과 롯데가 연장 12회 끝에 5대5로 비겼다. 타격 선두인 삼성 호세 피렐라는 2점 홈런을 비롯해 6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타로 타율을 0.338에서 0.343으로 높였다.

    KT-LG(잠실), 키움-NC(창원), 두산-한화(대전)전은 비 때문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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