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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 플랫폼시티

인천의 오래된 동네여서 비교적 저평가됐던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 인근에 역세권 아파트 '주안역 플랫폼시티'가 공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원도심(도시가 형성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도심지 역할을 한 지역)인 주안동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안동을 비롯해 주변 용현, 학익지구 일대는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미추홀구는 낡은 주택 비율이 높고, 오래된 이미지가 강해 인천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완료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95에 들어선 '주안역 플랫폼시티'는 전용면적 59㎡ㆍ84㎡,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졌다. 걸어서 3분 거리에는 경인전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주안역이 있다. 주안역은 동인천ㆍ용산 특급 급행 열차 정차역이다. 구로까지 20분대, 용산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도화IC가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면 인천대로를 거쳐 수도권 전역으로 쾌속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관공서, 학교, 은행, 시장, 마트, 병원, CGV, 프랜차이즈 카페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뒷쪽에는 수봉산, 옆쪽에는 체육공원이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주안역 플랫폼시티' 인근에는 1만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주안국가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직주근접(職住近接)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있다.

현재 주안과 송도를 잇는 트램이 개발계획 중이며 경인선,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제4경인고속도로 추가 개발 사업까지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주안역 플랫폼 시티'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용 평수를 극대화했다. 무상옵션으로 시스템에어컨 2대, 안방 비데, 시스템장, 코맥스홈오토, 절수 페달, 주방후드, 전동식 빨래건조대 등 입주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경썼다.

'주안역 플랫폼시티' 분양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없어 진입장벽도 낮고, 인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상품이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1877-8079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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