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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스바이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007년 1월 17일 설립된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과 신약개발지원 사업을 포함하는 용역 매출을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전체 매출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알레르기 진단키트, 소 임신 진단키트, COVID-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질검사 기관 및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의약품 품질검사를 위한 시험법 개발 등 다양한 분석업무와 신약개발지원을 위한 효능평가, 독성평가, 임상검체 등의 수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의약품 품질검사 사업부에서는 GSK, 화이자, 다케다, LG화학 등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의약품 품질관리 및 신약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험을 의뢰받아 신뢰성 높은 시험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CRO) 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해당 영역의 전문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현재 약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 임신 진단키트, 신속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면역분석법 기반의 'NTMD', 'NALF' 원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인체, 동물용 진단키트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앞서 결핵, 댕기열, AI 진단키트 등의 연구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임상시험 준비단계에 착수했다.

아울러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인플루엔자 A, B타입 및 COVID-19 동시 진단이 가능한 '콤보 키트' 개발을 완료해 올 가을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과 유럽,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체외 진단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매출을 높이고 글로벌 진단키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고자 : 메디컬 리포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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