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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출시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 강화

2022년 개인용컴퓨터(PC) 부문 NCSI 조사 결과에서 삼성전자가 80점으로 1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79점으로 2위였고, 올해 최초로 조사된 레노버는 78점으로 3위였다.

삼성전자는 2019년 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갤럭시 브랜드를 노트북에도 적용한 '갤럭시 북 Ion' '갤럭시 북 Flex'를 출시하였고, 이후에도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갤럭시북 이온 2' '갤럭시 북 프로' 등 지속적으로 갤럭시 북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보급형 노트북인 갤럭시북 고(Go)를 출시하였으며 스마트폰처럼 전화와 문자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는 스마트 워치 기능도 탑재해 편리성과 가성비를 모두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제품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차별화라는 비전 아래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운영 체계를 혁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구입부터 사용, 사후 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화상 상담, 보이는 ARS, 자동 상담 챗봇,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와 컨택센터의 업무 기준과 프로세스 가이드를 제작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관리자와 수리 기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수리 기술 및 고객 응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에는 'LG 그램 17'을 출시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이는 대화면을 선호하는 유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2020년에는 'LG 그램 16'을 출시하며 노트북 화면 크기별로 촘촘한 라인업을 갖춰가는 중이다. 또한 LG전자는 '그램' 이외에도 게이밍 노트북인 '울트라 기어'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노트북·태블릿 모드로 변경 가능한 2in1 노트북인 'LG 그램 360' 등 다변화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한국레노버는 외산 브랜드가 가진 제약을 극복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확고히 하고자 365일, 24시간 사후 관리 서비스(A/S)를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기술 지원 서비스인 '프리미엄 케어'를 선보인 것이다.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해 콜센터, 이메일, 채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그래픽] 개인용컴퓨터 기고자 : 김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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