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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비움과 충전을 동시에… 업계 최초로 출시

올해 무선청소기 제조업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LG전자가 80점으로 4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다이슨과 삼성전자가 79점으로 공동 2위를 나타냈다.

LG전자는 지난해 새로 출시된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가 고객인지품질 상승을 견인했다. 먼지 비움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타워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켜 품질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다이슨은 초 단위로 잔여 사용 시간과 유지 보수 알림, 청소 모드, 배터리 수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LCD 스크린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인지품질과 고객기대수준이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삼성전자 역시 LG전자와 마찬가지로 충전과 먼지 비움이 동시에 가능한 '비스포크 제트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제품을 출시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고객인지품질이 지난해보다 상승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래픽] 무선청소기 기고자 :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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