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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정관념 깬 브랜드 협업
'단하'와 현대적 한복 패션 아이템 선보여
콜라보 에코백·파우치 무신사에서 한정 판매
커피전문점과 손잡고 하나밖에 없는 선물 만들어

캐릭터, 명품, 스포츠, 패션 브랜드 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인기다. 특히 최근의 콜라보레이션은 재치 있는 콘셉트, 독특한 디자인, 희소성이 있는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열풍 속에서 재미, 특별함, 특별한 가치까지 더했다.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바꾸려는 과감한 도전을 꿈꾸는 'WHY NOT(와이낫)?' 정신을 가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 한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단하'와 콜라보레이션, WHY NOT?

LG유플러스는 전통과 현대의 선을 넘나드는 한국의 전통 기반 패션 브랜드 '단하(danha)'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단하는 한복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다는 편견을 깨고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현대적인 한복을 선보인다. 아이돌그룹 '블랙핑크'가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에서 입어 화려함을 더한 한복을 제작한 브랜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단하의 활동이 'WHY NOT?'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최근 WHY NOT 컬렉션 제작에 함께 나섰다. LG유플러스의 상징 색상인 마젠타 컬러와 조선 궁중 도배지 문양 중 하나인 '거북문'을 모티브로한 에코백과 파우치를 선보인 것. 컬렉션에는 예로부터 장수, 부귀 등 이상적인 의미를 상징하는 동물 거북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주변에는 띠 무늬를 파도 물결로 표현해 거북이가 거친 파도에 맞서 바다로 나아가는 강한 도전정신을 표현하기도 했다.

◇ 통신사 최초 '무신사' 입점 … 콜라보 에코백·파우치, 27일부터 한정판매

이렇게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에코백과 파우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편집샵이자, MZ가 가장 선호하는 패션샵 '무신사'에 입점했다. 브랜드명은 LG유플러스와 단하의 협업 정신을 살려 WHY NOT Studio로 정했다. 업계에서는 단순 이벤트 협업이 아닌, 실제 무신사에 상품을 입점시켰다는 것 자체가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다. WHY NOT Studio의 WHY NOT 컬렉션인 에코백과 파우치는 오는 27일부터 무신사에서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 있다.

◇ 통신사와 커피회사의 만남, '무너(문어)'와 물개의 만남 … WHY NOT?

LG유플러스의 콜라보레이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과도 손을 잡은 것. 독특하고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을 지닌 ' 커피 컴퍼니'가 그 주인공이다. 는 빵과 커피를 다루는 기술자 집단이다. '동기부여가 잘 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커피의 본토는 서양이지만, 커피를 통해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으면 어때? WHY NOT?" 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적인 빈티지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의 이러한 생각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꿈꾸는 자사의 지향점과 닮았다고 보고 있다.

는 커피 농장들과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하고, LG유플러스 역시 IDC 냉각 장비 도입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문어)'와 커피 컴퍼니의 '물개'가 들어간 재미있는 머그컵을 만들었다. 또 한정판 머그컵에 커스텀 패키징까지 가미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선물로 꾸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친필 감사편지를 담아 자사 장기고객들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사라는 틀에 갇혀 있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들과 과감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일상을 더욱 즐겁게 바꿔 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WHY NOT 정신을 가진 브랜드들과 꾸준히 선보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문자수 :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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