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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피로·스트레스와 엇비슷… 규칙적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해야

    박세미 기자

    발행일 : 2022.06.24 / 종합 A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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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40대 27%, 50대 31% 증상
    비뇨기과 혈액검사 일단 받아야

    우리나라 중년 남성 중에서도 '남성 갱년기'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26.9%, 50대의 31%가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는 대한남성과학회·대한남성갱년기학회 조사 결과(2020년)도 있다. 그러나 본인의 갱년기 증상을 만성 피로나 우울감,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홍준혁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개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 성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난다"며 "무기력감,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불면증, 복부 비만, 근력 감소 등 다양한 증상도 나타나지만 남성 환자들이 표현을 잘 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남성 갱년기인지 의심된다면 비뇨기과를 찾아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남성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성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매일 체중 1㎏당 1g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덕현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남성 갱년기가 발생하면 호르몬이 정상인 남성보다 사망률이 88%나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심각한 질병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기고자 : 박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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