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GS칼텍스

GS칼텍스는 2022년을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실행 원년으로 선포하고, 비즈니스와 디지털 영역에서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업무 생산성 및 문서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높은 보안 유지가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365(이하 M365)를 전사 도입하여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M365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인 '오피스 365'에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원드라이브(OneDrive) 등 다양한 디지털 업무 지원 설루션들과 강력한 보안,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토털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다.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Nitrogen atmosphere) 촉매 교체 작업'을 국내 최초로 로봇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국내 로봇 전문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상 작업 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실제 현장 설비에 로봇을 투입하는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 작업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질식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실제 공장과 똑같이 구현한 가상 공장도 구축하고 있다. 가상 공장에서는 운전 조건 이상이나 설비 이상 등 실제로 실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험을 예측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검토하여 공장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산 시설 내 수많은 설비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고, 원유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단계별 손실을 최소화하여 생산 관리 최적화를 도모하고 있다.

2030년까지는 공정 단계별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생산을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면 여수 공장의 설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생산, 기획, 정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고자 : 이기우 기자
본문자수 : 1019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