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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자동 보관·처리… 에코포인트도 적립

음식물 처리기 전문 기업 포레가 업계 최초로 전자동 음식물 AI 로봇처리기 '에콥'을 공개했다. 포레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애플리케이션을 에콥에 접목, ▲모바일 제어 ▲에코 페이백(eco payback) 시스템 ▲모바일 모니터링 ▲자동 업데이트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에콥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보관·처리한다. 또 에코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서 오히려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신개념 에코 페이백 시스템이다. 에콥을 쓸수록 돈이 쌓이고 환경도 보호하는 착한 소비 아이템인 셈이다. 또 전용 앱을 설치하면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및 감량, 탄소 저 감량 등을 알려주는 모바일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됐다. 더불어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있다. 20년간 음식물 처리기를 개발하고 연구한 최호식 대표는 "에콥의 첨단 기술로 소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돈도 버는 새로운 순환 구조의 착한 소비를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레는 굿네이버스와 결연해 에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또한 착한 소비 플랫폼 에콥몰(ecop.kr)을 통해 착한 소비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에콥은 지난 2021 한국전자전에서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 창의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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