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100만쌍 이상 매칭 성공 최근 '파티' 기능도 선보여

에이치소사이어티의 국내 대표 프리미엄 인증 소개팅 서비스 '스카이피플'은 2015년 서울대 졸업생이 설립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학교 커뮤니티와 직장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성장했다. 회원은 약 47만 명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대한민국 전체 매출 4위, 데이트 부문 매출 1위다.

스카이피플은 현재까지 100만 쌍 이상 매칭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100여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이는 회원들의 진정성이 다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스카이피플은 전문 심사팀의 엄격한 가입 검증을 통과한 회원들만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에는 '파티'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 카드 도착 방식에서 더 나아가 회원들이 직접 원하는 콘셉트를 정해 파티까지 만들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기능이다.

또 스카이피플은 개인 정보 보안에 신경 쓰고 있다. 대형 스타트업 기술표준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서버·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있다. 외주 없이 10명 이상의 정규직 개발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업로드된 서류 등은 인증 완료 후 즉시 파기하며, 데이터베이스 서버망은 분리해 외부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라며 "미국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본문자수 : 723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