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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도시락 유엔서도 인정한 착한 경영

한솥은 창업 이후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높은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761개 매장을 보유한 국내 1위 도시락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산 배추·고춧가루·마늘·젓갈 등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김치와 일반 쌀보다 1.5배 밥알이 굵고 통통해 밥맛이 좋은 신동진 단일품종 무세미 등 최고급 품질의 식재료는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런 노력의 바탕에는 30여 년 전 창업 당시부터 실천해 온 한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이 있다. 한솥은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강조하며 국내 식품업계 ESG 경영에 선도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폐(廢)페트병을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우리말)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또 한 번 혁신적인 변화에 앞장섰다. 지난달에는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수저세트 '착!한솥 수저세트'도 출시했다.

이 같은 공적을 UN에서 인정받아 한솥은 지난해 국내 식품기업으로서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된 것은 물론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된 바 있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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