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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I 활용한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키'는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디지털 외식 플랫폼이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맛집 편집숍에 IT·AI(인공지능) 공유 주방 시스템을 접목했다.

먼키는 기존 외식산업을 IT, 디지털화로 혁신해 산업 자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먼키 이용자들은 전용 주문 앱 '먼키 앱'으로 배달과 픽업 주문은 물론, 홀에서의 현장 식사 주문도 한다. 현장 식사 주문에서는 원하는 식사 시간까지 미리 정할 수 있다. 먼키가 입점한 빌딩과 인근 지역 직장인이라면 붐비는 점심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지정 시간에 바로 식사할 수 있다.

먼키에 입점한 외식사업자들 또한 AI 수요예측시스템을 이용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수요예측 시스템은 먼키 플랫폼 내 외식사업자에게 시간대별 메뉴 수요, 매출 예측을 최대 97% 확률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30%까지 식자재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식재료비 절감은 물론 주문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차별화된 매출 다각화 전략을 취한 먼키앱의 배달 수수료는 5%에 불과하다.

먼키는 지난해 12월에 2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시리즈A 투자를 더하면 총 313억원을 투자 유치한 셈이다. 먼키의 기업가치는 1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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