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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삼성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6~8, 12번지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다. 21개의 다양한 타입과 펜트하우스 설계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60㎡ 이상 중대형 평형이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職住近接) 여건을 갖췄다. 포스코센터, 현대차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이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ㆍ전시ㆍ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ㆍ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ㆍ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등 세계적인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차량으로 영동대로를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ㆍ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1㎞ 안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휘문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탄천, 양재천 등 도심 속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다. 고층 일부 세대의 경우 선릉, 정릉의 우거지 숲 조망이 가능하다.

전 호실 2~3룸 주거용 평면으로 설계됐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또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데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며 "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707-5번지(지하철 7호선 논현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문의 (02)545-1446

[표] '힐스테이트 삼성' 개요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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