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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축구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일(현지 시각) 밤에 열린 결승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2대0으로 이겼다. 사우디는 격년제인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번(2014년, 2020년)하다 이번에 처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8강에서 일본에 0대3으로 져 탈락했다. 이번 대회엔 5명이 득점 공동 선두(3골)를 이뤘는데, 한국 조영욱(FC 서울·3골 1도움)이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3골·1도움)를 올려 득점왕이 됐다. 기고자 :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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