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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굿' 수제빵 '고프로틴'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 스타트업 '잇츠굿'은 단백질 수제빵 '고프로틴'을 내놨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1g(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20%)을 넘어야 고단백질 제품에 해당하는데, '고프로틴'은 제품별로 100g당 11~1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빵 1개당 달걀 3개 또는 두부 2모의 단백질 함유량이다.

밀가루를 쓰지 않고 국산 쌀가루로 반죽했다.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제품을 쓰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만 쓰고, 당 함유량은 100g당 1g으로 최소화했다.

맛과 겉모양이 일반 빵과 비슷하다. 이주미 잇츠굿 이사는 "발효 온도와 시간, 쌀가루와 단백질 파우더의 최적 비율을 찾아내 푹신한 빵 만들기에 성공했다"며 "천연 재료만 써서 소화 부담도 적다"고 했다. 호두·무화과·초코 맛 쌀캄파뉴, 올리브·크랜베리·할라피뇨 맛 쌀치아바타 등 6가지 제품이 나와 있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 30초, 토스터나 프라이팬 2~3분, 에어프라이어 200도 3분이면 갓 구운 듯한 따뜻한 빵을 맛볼 수 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수제로 만든다. 기고자 : 박유연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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