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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미국 주택 시장이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진정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주택 판매 현황을 통해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는지 재확인할 수 있다. 21일에는 5월 기존 주택 판매, 24일에는 5월 신규 주택 판매 현황이 차례로 공개되는데, 각각 전달보다 감소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22일에는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영국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7%를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는 9%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5월에는 9.1%로 더 올라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23일엔 미국의 1분기 경상수지가 공개된다. 작년 한 해 미국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수입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인 경상수지 821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그래픽] 이번 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일정 기고자 : 곽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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