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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채용으로 '경단녀' 품어… 10년 동안 172명 복귀

스타벅스코리아는 나이·성별·학력·장애 여부 등 차별 없는 채용으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600여 개 매장에서 500배 증가한 2만여 명의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중장년·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지원 역시 강화해 오는 2025년에는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취업 취약 계층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리턴맘 바리스타'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172명이 업무에 복귀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인 스타벅스코리아는 육아 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20년부터는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고용노동부의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커피 교육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해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업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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