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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실감문화 공간에 접목… 새로운 전시문화 창조하며 업계 이끌어

2014년에 설립된 알마로꼬(Almaloco: 공동대표 박호열·임효상)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상호작용하는) 공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알마로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실감(實感)문화 공간 사업'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 세계) 기반의 '창의적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영상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알마로꼬는 지난 2015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공간 연출로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관람객 데이터 로깅(logging)'이란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AI 기술을 실감문화 공간에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전시 문화를 창조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전시까지 시도하며 실감문화 공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알마로꼬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주최 'AI 상황 인지 및 사용자 반응형 디스플레이 영상 기술 과업'을 수행하며 ▲AI 기반 면접 ▲AI 기반 스포츠 트레이닝 ▲메타버스 여행 등 이동형 실감 공간도 창조했다. 또한 삼성 갤럭시 S22 언팩(unpack) 행사 영상을 총괄 제작·진행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섰다.

알마로꼬는 'VR(가상현실)·AI·메타버스를 하나로 연결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실감문화 공간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박호열 대표는 "메타버스에 새로운 사업부인 '알마케어' 센터라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오는 12월 론칭한다"고 설명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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