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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센터·파크골프장 등 잇달아 조성… 삶 만족도 전국 1위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군민(郡民)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자 열정을 쏟았다.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군정(郡政)에 부단히 힘썼다.

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 대가야문화누리는 주민들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령군은 이 밖에도 다산면 행정복합타운(다산도서관), 출산통합지원센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파크골프장, 쌍림면 행복이음터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했다. 현재는 다목적 군민체육관 신축, 다산 건강가족센터, 대가야 청춘누리관 및 어르신 백세건강센터 건립, 대가야읍·다산면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노력이 돋보인다.

고령군은 지난 2020년 통계청 발표에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군민행복'을 최우선에 둔 군정 방향과 역점 사업들이 군민의 일상과 삶에 스며든 결과이다. 또한 고령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1인당 생산액 경북도 3위, 한국관광공사 발표 2020년 방문자 수 증가율 전국 5위(경상도 1위)에 오르며 작지만 강한 지역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늘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달려왔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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