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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확대… 코로나에도 관광도시 굳건히 자리매김

강원도 평창군은 군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군정(郡政)으로 유명하다. 한왕기 군수는 2018년 민선 7기로 취임한 이후 공약사업 추진율 94.4%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평창 유치 성공 ▲평창평화테마파크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평창평화포럼' 성공 개최로 평창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또 원스톱 방문 허가 민원 우수 기관 선정, 가족친화 재인증기관 선정, 장암산 국내 첫 경관형 휴양림 조성 등에 기여했다. 농업 분야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해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휴양관광도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평창에는 평창송어축제·대관령눈꽃축제·평창효석문화제·평창더위사냥축제·평창백일홍축제 등 각종 볼거리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건강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여행 트렌드도 '비대면 스마트관광'으로 변화했다.

평창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개별 여행객을 위한 관광택시 확대, 권역투어패스, 평창 여행자카드 출시 등으로 소규모 개별여행을 개발하고 비대면 관광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증강현실(AR)이나 미디어글라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광안내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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