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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 등 명소 개발… 관광객 1000만 시대 눈앞

달성군은 문화·관광 분야의 스토리텔링과 특색 있는 브랜드 발굴, 그리고 신도시 개발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으뜸가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는 행정가이기 전에 최고경영자(CEO)'라는 군정(郡政) 철학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를 발휘했다.

달성군은 지난 12년 동안 문화·관광 분야에서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의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달성군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형 자동차, 물 산업, 신재생 에너지 관련 첨단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로도 불린다. 이러한 인프라를 발판으로 대구 산업경제의 70%를 책임지며 '신성장 허브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조4595억원이 투입되는 대구산업선철도가 2027년 개통되면 경제산업도시로서 달성군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제 개인적인 성과가 아닌, 27만 달성군민과 공직자 1000여 명이 함께한 경사"라며 "남은 임기 동안 달성군 인구 30만 시대 준비를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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