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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 차세대 IT 시스템 적용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이동하는 변화의 핵심은 사이버 교육이며, 그 중심에 사이버대학이 있다. 사이버대학은 직업 전문교육 및 성인 학습을 담당한다. 누구나 고등교육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회적·문화적 격차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진리탐구, 역사창조, 인류봉사'를 건학 이념으로 삼아 2012년 개교했다.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지난 10년간 수많은 국고(國庫)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함께 이루어가는 일류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디지털 교육 혁신 차원에서 시스템 고도화를 꾀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대학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차세대 IT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첨단 LMS(학습관리시스템)와 종합행정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로써 학습자의 강의 수강 환경이 더욱 안정화됐고, 체계적인 학생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획득했다.

건양사이버대는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라는 교육 철학을 토대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 학기 콘텐츠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의 콘텐츠 서비스를 검토·심의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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