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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휠체어·청각장애 학습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상상인그룹이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아동과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만 6~18세 전국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이 지원받았다. 더 나아가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재활부터 운동 및 심리·정서 발달까지 돕고 있다.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예술적 재능과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젝트 '상상 아지트'도 운영 중이다.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에게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인공지능(AI) 문자 통역 서비스 '소보로(소리를 보는 통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각장애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있다.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에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구·성남·천안 지역에 16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제안한 '착한 소비자 운동'에 1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전 계열사 800여 임직원 가정에 8억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 2019년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양양 지역에 886그루 식재를 지원해 연간 이산화탄소 7531kg 흡수, 산소 10만4548kg 생산 효과를 창출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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