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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시멘트 안정적 공급… 친환경 설비 인프라 구축 매진

1962년 5월 14일 설립된 쌍용C&E는 60년간 건설 산업의 핵심 원재료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해왔다. ▲국내 최초 시멘트 수출 ▲업계 최초 유가증권시장 상장 ▲민간기업 최초 기술연구소 설립 등 국내 시멘트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쌍용C&E는 2016년 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바뀌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정보통신·유류 유통·소재 등 비(非)시멘트 사업은 분리하고 국내 최대 슬래그(slag)시멘트 전문사(社)인 대한시멘트를 인수했다. 그 후 계열회사인 해운과 자원개발을 합병하는 등 시멘트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지난해 사명(社名)인 '쌍용양회'를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의 영문 이니셜을 더한 '쌍용C&E'로 변경하며 '종합 환경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쌍용C&E는 탈(脫)석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설비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중간처리 사업에도 진출했다. 시멘트 제조공정의 핵심인 '고온 소성공정(1450도~2000도)'을 활용한 순환자원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있다.

쌍용C&E는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한 후 'Green 2030'이란 비전도 선포했다. ▲탈석탄, 친환경 자가발전 설비 마련 등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준법·윤리경영의 생활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체계 확보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쌍용C&E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 업체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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