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5G용 초소형 전송선로 국산화… 국내 유일 공급사로 우뚝

5세대 이동통신(5G) 솔루션 기업 센서뷰는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의 고성능 케이블·안테나를 국산화한 기술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5G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RF(무선주파수) 통신시장에서 혁신적인 소재·부품 융합기술을 인정받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센서뷰는 2019년부터 측정 장비용 고주파 케이블 및 5G 안테나를 국내에서 제조, 양산했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5G 반도체 선도기업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춰 5G 기지국 및 스몰셀(소형 5G 기지국)에 탑재되는 초소형 전송선로를 개발했다. 그 결과 국내 유일의 공급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굴지의 일본 기업들을 제쳐 글로벌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 성과로 지난해 10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경쟁력 있는 국내 대표 기술 기업' 중 전기전자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들 사이에서 센서뷰가 유일한 중소기업이었다.

센서뷰는 청년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창업 후 2016년 6명→2017년 17명→2018년 30명→2019년 51명→2020년 66명→2021년 82명으로 연평균 약 170%의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올해 말에는 약 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안식년 휴가 등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우수 청년 인재 확보·유지를 위한 스톡옵션 등으로 회사와 직원이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본문자수 : 691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