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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부터 투자 현황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
44곳 기업·기관·단체 선정

'2022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은 응모 접수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됐다. 응모서류는 지난 5월 27일까지 접수했으며 5월 30일에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학계와 산업계, 조선일보 기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회 기준'에 따라 기업의 공적서·자료 등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총 44곳의 기업·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응모 부문별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과 전략·성과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영 비전이 있는지 ▲경영 전략 추진 체계가 분명한지 ▲경영 지원 시스템과 투자 현황이 안정적인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직원이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뿐 아니라 도덕성과 경영의 투명성까지 갖췄는지 비중 있게 검토했다. 경영 능력과 관련해서는 재무·비재무적 성과는 어느 정도이고 어떻게 기업 이미지를 높여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회사의 연혁과 관련해 공신력 있는 대외적 인증(認證)이나 수상 경력도 평가 요소가 됐다. 본문자수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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