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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에 오르면서 관련 서적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의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득점왕 달성 이후 판매량이 약 3배, 아버지 손웅정이 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수오서재)는 판매량이 약 5배 늘었다고 한다.

책 인기는 아들보다 아버지였다.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지난해 연말 출간된 손웅정 책만 올라온 것. 교보문고 6월 첫째 주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9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을 길러낸 축구 지도자인 아버지의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표] 교보문고 6월 첫째주 베스트셀러(에세이) 기고자 : 양지호 기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352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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