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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엘라

부산시 기장군 연화리에 조성돼 영구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단지 내 상가 ‘오시엘라(오시엘라.com)’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시엘라’는 연화리 해안로에 바로 접한 총 12호실(6실 2개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입지적 장점과 차별화되는 특화 설계를 갖춰 상가 분양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84%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인 '상가의신'이 전국 분양상가의 종류별 평균 전용률을 조사한 결과 단지 내 상가의 평균 전용률은 56.03%(545호실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률은 상업시설의 전체 면적에서 복도, 계단 등 공용 사용 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비율을 의미한다.

'오시엘라'에 입점하는 업종들은 여유 있는 인테리어 구성으로 개방감을 살리는 등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4.5m에 달하는 광폭 오션테라스는 바다를 조망하며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시엘라'가 부산을 대표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의 명소인 연화리 해녀촌을 오가는 동선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오시엘라'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연화리 해녀촌은 기장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해안가에 해물포장마차촌 등 전문 상권이 형성돼 있어 바다를 조망하고 지역 유명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수요층으로 주말마다 붐비는 곳이다.

'오시엘라'에서 차량을 이용해 약 5분만에 닿을 수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사업비 총 6조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로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골프리조트, 국립부산과학관, 아난티 힐튼 등 다수의 시설이 들어와 있다.

기장군 차원의 개발호재도 있다.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최종 완료했다. 기장군은 약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新)성장산업 육성의 연구거점 도시 ▲즐거움과 여유로움이 있는 관광휴양도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생활의 질이 보장되는 포용도시 등 네 가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은 그 일환으로 힐링로드를 만든다. 힐링로드는 오션 힐링로드와 리버 힐링로드, 포레 힐링로드로 구성된다. 주거단지도 조성한다. 기존 해안을 중심으로 흩어져있는 취락지역 내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88개소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은 지역내 산업단지 규모에 비해 대중교통과 주거환경이 다소 열악한 환경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에 부산동해선 좌천역 인근을 대상으로 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장 북부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시엘라'는 동부산 관광단지권역의 아난티에 이은 쌍용건설의 두번째 작품으로도 주목받고있다. 쌍용건설은 도급 순위 30위의 상위권 건설사로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로 꼽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시공사로도 유명하다.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 호텔',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 '발리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 다수의 해외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시공해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건설사로 통한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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