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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국방부 의장대 장병들이 총기를 돌리는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은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됐던 국군 군악·의장 행사를 이날 약 3년 만에 재개했다.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기고자 :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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