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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尹대통령과 카풀 인연
방문규, 김경수의 경남서 업무

윤석열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검사 출신인 강수진(51) 고려대 교수가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3일 "강 교수의 발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1998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근무할 당시, 같은 지청에 있던 윤 대통령, 이노공 법무차관과 '카풀'을 한 인연이 있다.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방문규(60) 수출입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 행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방 행장은 2018년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 요청으로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기고자 :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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