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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렉스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사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렉스턴은 누적 판매 16만대를 넘어서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모델이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는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존 렉스턴 구입자 중 95% 이상이 선택한 4륜 구동 시스템, 9인치 내비게이션, '3D(3차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기존 최상위 모델인 '더 블랙'과 같이 흡기구 그릴, 고광택 범퍼 등을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해 강렬한 블랙 외관으로 꾸며진 것도 특징이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4528만원이다. 기고자 :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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