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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신성장 동력 발굴 위해 '혁신포럼' 운영

    이보라 객원기자

    발행일 : 2022.05.31 / 기타 E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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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2006년 출범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은 지난 16년간 R&D(연구·개발)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KIMST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정책 수립 지원 ▲연구개발 사업 기획·관리 및 평가 ▲기술이전 및 실용화 촉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KIMST의 노력으로 2006년 589억원에 불과했던 R&D 관리 예산은 올해 4931억원으로 확대됐다. 또 최근 3년간 국가연구 개발사업 우수성과에 11건이 선정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이에 KIMST는 해양수산 R&D 관리 전문기관을 뛰어넘어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플랫포머(platformer)'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발굴 위한 혁신포럼 운영

    최근 KIMST는 탄소중립, 마이크로바이옴, 디지털 전환 등 해양수산 분야 신기술 발굴을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 'KIMST 혁신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제1차 포럼에는 산학연(産學硏) 분야 관계자가 참석해 현재 보건산업 분야에 치중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해양생태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해운 물류 스마트화 R&D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방향을 토론하는 혁신포럼도 개최했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에너지 고등연구계획국과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 개발 간담회를 여는 등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KIMST는 연안과 어촌을 풍요롭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수산 분야에서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디지털 양식, 디지털 육종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확보해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선박 탄소배출 저감 등 국제 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선박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의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까지 전(全)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술과 더불어 해양 모니터링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 기초과학 육성 및 연구 지원

    KIMST는 해양수산 기초과학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학술단체 지원 사업'은 해양환경과 해양바이오 분야 등 총 3개의 학술대회에서 431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는 학술대회 지원 대상을 4개로 확대해, 해양수산 분야 학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해양수산 학술성과 창출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해양수산 R&D에 참여했던 연구자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후속 연구 활동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그 외에도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적 개념을 발견하거나 현상을 입증한 당해 최고의 학술논문을 포상하는 '우수 학술성과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연구자 주도의 해양수산 분야 후속 연구가 활성화되고 해양수산 R&D 투자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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