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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한국 8, 中 5명 16강 안착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발행일 : 2022.05.31 / 사람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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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회전
    강동윤·김명훈 합류… 대만 왕위안쥔 생존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 구도는 한국 8, 중국 5, 일본 2, 대만 1명 구도로 짜였다. 30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취저우 및 일본 도쿄를 잇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대회 이틀째 대국서 한국 김명훈 강동윤, 대만 왕위안쥔 등 3명이 2회전에 합류했다.

    한국 랭킹 10위 김명훈(25) 8단은 14위 설현준(23) 7단을 맞아 백 불계승, 16강에 안착했다. 팽팽한 접전에서 중반으로 넘어간 뒤 하변 전투서 상대의 수읽기 착오를 틈타 흑 대마를 잡고 완승했다.

    김명훈은 이 승리로 올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용성전 8강 진출, 춘란배 16강 등의 호조가 요행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LG배에선 다섯 번 출전에 네 번째 16강에 오르면서 생애 첫 8강에 도전하게 됐다.

    국내 '3040'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강동윤(33) 9단과 조한승(40) 9단전에선 강동윤이 196수 만에 백 불계승 했다. 강동윤은 우변의 방대한 흑진 침투 작전이 적중,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뒤 흑의 추격을 잘 막아 승리했다.

    한국 8위 강동윤은 이날 승리로 2016년 20회 대회에 이어 또 한 번의 LG배 정상 등정 꿈을 이어가게 됐다. 최고령 출전자 조한승은 9년 만에 LG배 항해에 나섰으나 아쉽게 조기 하선(下船)했다.

    원성진(37) 9단은 유일한 대만 기사 왕위안쥔(26)과 치열한 접전 끝에 막판 실착을 범해 흑 불계패했다. 우승 상금 3억원.

    [표] 30일 전적(앞이 승자)
    기고자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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