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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 시작… 院구성도 못한 여야

    김경필 기자 주희연 기자

    발행일 : 2022.05.31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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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원장 놓고 대립 심화

    30일부터 21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원(院) 구성 논의가 표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제가 협상할 때는 그 당시에 최선의 협상을 한 것이고, 지금 원내대표들은 지금 현재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전적으로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했다.

    윤 위원장은 원내대표이던 지난해 7월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는 조건으로 상임위 재배분에 합의했다. 하지만 박홍근 현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지 않겠다고 하자, 합의 당사자였던 윤 위원장이 말을 바꾼 것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합의를 지키라고 압박하고 있다. 허은아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과거와 현재에 달라진 것은 민주당이 야당이 된 것 말곤 없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린 것이 민주당식 합의 정신인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위기의 민생 경제를 구하기 위해 하반기 국회에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민주당은 민생을 볼모로 원 구성 합의에 임해서는 안 된다. 작년 원내대표 간 합의 정신을 존중하고, 부디 법사위원장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했다.
    기고자 : 김경필 기자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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