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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뷰티 연구소' 설립, 화장품 포장재 '4R(Recycle·Reuse·Reduce·Replace)' 관점서 연구

    조재희 기자

    발행일 : 2022.05.30 / 기타 F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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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사업장 조명 LED 교체를 시작으로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활동도 확대한다. 협력사들은 인권·노동, 윤리 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해 리스크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협력 회사 대표와 실무자를 위한 ESG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국내외 ESG 경영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에서도 ESG 가치 구현에 나선다.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연구소를 지난해 설립하고 지구환경·건강·과학·상생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며 "또 합성 원료를 대체한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비욘드 '엔젤 아쿠아'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며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더페이스샵의 '더테라피 비건' 제품은 비건 인증은 물론 크림 제품에 리필 용기를 적용, 재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을 위해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두고, 제품 개발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린 패키징 가이드'를 운용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코카콜라 컨투어병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한 무라벨 페트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은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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