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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응암·새절역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GS건설이 6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00 외 2필지에서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棟)에 전용면적 49㎡ 소형 주택(도시형 생활 주택) 262가구와 오피스텔(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근 활발한 정비 사업으로 신흥 주거 타운으로 변신을 꾀하는 은평구에 새로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여서 여러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부선 개통 등 교통 호재 많아

은평구에선 현재 11개 구역 62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은평구는 수색증산뉴타운(7700여 가구), 고양 향동지구(8900여 가구), 고양 창릉신도시(3만8000여 가구)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 주거 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새절역에 서부선이 개통하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좋아진다. 서부선은 새절역~여의도~서울대입구까지 총 16.2km에 1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 홍대·공덕·마포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직장인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신림선(샛강역~관악산역)과 환승도 쉬워진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고양·은평선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와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로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4년쯤 연신내역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이 부분 개통하면 강남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약 1km 안에 이마트 은평점과 하나로마트가 있다.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 고양점도 접근성이 좋다. 주민센터와 종합병원도 가깝다.

상신초·덕산중·숭실고 ·신진과기고 통학이 편하다. 사립학교인 예일초와 충암중·고도 가깝다. 서울시가 신사동 일대에 교육 특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대형 드레스룸에 욕실도 2개

은평자이 더 스타는 2~3인 가구는 물론 4인 가구도 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소형 주택 특화 설계에 공을 들였다. 중·대형 아파트에 많이 쓰이는 3.5베이(bay) 구조를 적용했고, 화장실도 2개다. 거실의 폭을 최대한 넓히고, 아일랜드 주방과 대형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오피스텔은 2면 개방형 거실에 4베이 구조로 채광이 잘되고, 일부 가구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더욱 넓혔다.

단지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되는 공기 청정 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미세 먼지 차단, 주차 유도 시스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과 난방 작동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스템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 지역이나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1인 가구부터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젊은 층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 규모여서 계약 후 바로 전매(轉賣)가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극히 어렵다는 점에서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래픽] 은평자이 더 스타 위치도 및 개요 기고자 : 진중언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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