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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펜싱 간판 최인정(32·계룡시청)이 29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알베르타 산투치오(세계 랭킹 9위)를 15대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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