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男女주연상 모두 아시아 배우 석권

    양지호 기자

    발행일 : 2022.05.30 / 문화 A16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여우주연상엔 이란 에브라히미, 황금종려상엔 스웨덴 '슬픔의…'

    올해 칸 영화제는 아시아 배우가 남녀주연상을 처음으로 석권한 해라는 또 다른 기록을 남겼다. 28일(현지 시각)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여우주연상은 영화 '홀리 스파이더'의 이란 배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41·사진)에게 돌아갔다.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48)의 영화 '슬픔의 삼각형(Triangle of Sadness)'에 돌아갔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에 이어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영화는 초호화 크루즈선의 좌초로 무인도에 남겨진 탑승객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통해서 인간 내면에 도사린 허영과 위선, 속물성 등을 통렬하게 꼬집는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그랑프리)은 벨기에 감독 루카스 돈트(31)의 '클로즈(Close)'와 프랑스 감독 클레르 드니(76)의 '스타스 앳 눈(Stars at Noon)'이 공동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벨기에의 펠릭스 판 그뢰닝엔·샤를로트 반더미르히 감독이 공동 연출한 '여덟 개의 산(Le otto montagne)'과 폴란드의 예지 스콜리모프스키의 '이오'(EO)에 돌아갔다. 각본상은 스웨덴 타릭 살레 감독의 '보이 프롬 헤븐'이 차지했다.

    '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이란 별칭을 가진 벨기에 출신 장-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 형제는 '토리와 로키타'로 '75주년 상'을 받았다. 다르덴 형제는 '로제타'(1999)와 '더 차일드'(2005)로 두 차례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그래픽] 2022 칸 영호제 수상작
    기고자 : 양지호 기자
    본문자수 : 775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