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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이틀 전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21명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십자가에 추모의 글을 쓰고 있다. 이날 텍사스주는 18세 샐버도어 라모스가 학교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교실에 난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 AP 연합뉴스 본문자수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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