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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입니다] [엄마가 엄마에게] 김보라씨 외

    발행일 : 2022.05.27 / 특집 A2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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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된 딸이 엄마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젊어선 자식 키우고, 이젠 손자·손녀 돌봐주시는 엄마. 엄마가 돼서야 그 마음을 조금 알게 됐습니다. 늘 곁에 있어서, 또는 곁을 떠나서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을 편지에 담았습니다. '엄마가 엄마에게 쓰는 편지'는 매일유업 육아 정보 사이트 매일아이(maeili.com)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사연은 '아이가 행복입니다' 지면에 소개합니다. 지면에 사연이 실린 가족에겐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 세트'나 '골든밀크 선물 세트'를 드립니다.

    ▲김보라(33·서울 은평구)

    지난날 생각해보면 다른 집 딸처럼 엄마랑 단둘이 여행 한번 못 가보고, 좋은 곳 가서 차 한잔 사드리지 못한, 엄마의 사랑을 받는 것에만 익숙했던 못된 딸내미였던 것 같아요. 어느덧 결혼 3년 차에 접어들었고, 다음 달이면 둘째를 출산하게 됐어요. 자식 낳아 키워보니 조금만 아프고 다쳐도 속상하고 대신 아파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알게 됐어요. 어린 나이에 화상이라는 큰 흉터 가진 저를 보며 엄마 가슴에 너무 큰 상처 드렸을 생각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동안 엄마에게 받은 무한한 사랑! 앞으로 효도로 보답할 테니 지금처럼 건강하게 저희 곁에서 함께해주세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엄마♡

    ▲김영경(36·서울 관악구)

    엄마라는 말만 해도 가슴이 뜨끈해지는 우리 엄마♡ 우리 키울 땐 언니와 내게 좋은 것 하나라도 더 입히고 먹이려고 종일 열심히 일하시고, 저녁엔 꼭 새 반찬 해주시던 엄마. 그땐 당연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 둘 낳고 키워보니 체력도 약한 엄마가 사랑의 힘으로 30년 버텨오셨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손주들에게 아낌없는 사랑 주시고 쉬지 않고 칭찬해주시는 우리 엄마, 고마워요♡ 항상 30대일 줄 알았는데 벌써 환갑이 넘어 엄마 몸에서 병원에 가자고 신호를 보내와 걱정이에요. 지금은 엄마에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자는 것밖에 바랄 게 없어요. 가장 존경하고 내 인생 제일 큰 선물인 엄마에게.

    ▲김꽃님(32·경기 부천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 아기 낳고 키우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내가 낳기 전엔 몰랐는데, 우리 엄마는 어떻게 나랑 오빠를 연년생으로 키웠을까? 엄마 생각하면 참 멋있고 존경스러워. 항상 엄마를 생각한다고는 하지만 나도 모르게 예쁘지 않게 말을 한다거나 때때로 외롭게 만들어서 미안해. 더 신경 쓰도록 할게. 나 키우는 것도 모자라 이제 손자까지 돌봐주느라 힘들 텐데 일 다니는 나 생각 해서 내색도 안 하는 거 다 알아. 엄마 때문에 안심하고 일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고 미안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해. 누구보다 사랑하고 응원하고 존경해요. 내가 아는 60세 중 엄마가 제일 젊고 예뻐!

    ▲남성환(39·경기 용인시)

    워킹맘 딸 둔 죄로 엄마는 벌써 황혼 육아 4년 차. 아이는 36개월까진 가정에서 돌봐야 한다며 오롯이 가정에서 육아를 맡아준 우리 엄마. 곱고 예쁜 엄마가 늙어갈수록, 반대로 우리 딸은 그 정성과 사랑을 흠뻑 먹고 싱그러운 화초처럼 자라나고 있어요. 고맙고 미안한데도 엄마에게 상처 주는 말 뱉어내고 매번 후회하곤 해. 내색도 못 하고 속으로 상처받았을 우리 엄마. 아이 낳고 나이 사십이 다 돼가도 내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미안해요. 진짜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거 엄마는 알죠? 매일이 선물 같은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서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합니다!

    ▲박수진(34·대구 동구)

    연년생 동생들 키우느라 늘 바빴던 엄마. 어릴 적 친구들이 엄마랑 시내 다녀왔다는 말이 부러워 대학 간 후에 그때를 만회하듯 늘 엄마 시장을 따라나서곤 했지. 빨리 시집가게 돼 그게 아쉬웠는데 요즘 산후조리 하느라 엄마를 매일 보니 행복해~.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최고의 가치는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지해줄 사람이 부모님이라는 믿음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아빠 엄마. 다결이를 낳고 보니 롤모델이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됐네. 제가 더 노력해서 좀 더 마음 편히 기대실 수 있도록 할게요.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대.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장소희(34·경기 김포시)

    사랑하는 우리 엄마♡ 나도 엄마가 되어서 쓰게 되는 첫 편지네^^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얼마나 나를 사랑으로 잘 키워줬는지 알게 되었어. 지금도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항상 내 걱정 해주고, 챙겨주느라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몰라! 우리가 벌써 3대라니 너무 신기하고 하루하루 좋은 추억 함께해서 너무 행복해♡ 지금 내 배 속에 둘째도 무럭무럭 잘 커서 태어나면 또 넷이서도 예쁜 사진 찍으러 다니자 엄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고, 엄마 나 낳고 키워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멋진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요.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최윤경(40·충남 천안시)

    매일 새벽에 출근하시는 엄마. 새벽의 차가움 때문인지 한낮의 뜨거움 때문인지 요즘 부쩍 푸석해지시고 늙으신 거 같아 마음이 아파요. 저녁엔 둥이들 목욕과 육아에 딸 걱정까지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실감하며 자리의 무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음을 느껴요…. 앞으로 엄마의 이름처럼 엄마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둥이들 좀 더 크고 나면 전처럼 공연도 많이 보고 맛집도 찾아다니며 데이트 많이 하고 싶어요! 엄마의 인생 후반기 중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게 딸도 엄마 지킬게요^^

    ▲황인정(34·경기 부천시)

    엄마가 된 지 이제 9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자식을 키워보니 지금까지 키워주신 엄마의 희생과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어요. 울고 보채는 아기 때문에 딸이 밥을 굶지는 않을까 맛있는 반찬 해주시고, 육아로 아픈 몸 좀 쉬라고 아기 봐주실 때마다 고마워요. 지금껏 딸의 꿈을 위해서라면 아픈 몸도 뒤로하고 뒷바라지해준 엄마. 엄마의 그때 그 희생이 지금의 저를 빛나게 해주네요. 엄마의 무릎이 아플 때마다 얼마나 속상한지….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존경해요. 정우와 함께 앞으로 더 행복하게 지내요. 세상 하나뿐인 나의 엄마 사랑해요.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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